[울산KBS 뉴스9] 2021.08.20. “주경야독의 결실”…일학습병행 3번째 학위
2021.08.20
[앵커]
낮에는 일하고, 야간에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'일학습병행제도'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해마다 기업과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, 주경야독의 꿈을 일군 이들을 만나봤습니다.
박영하 기자입니다.
[리포트]
제빵업체에서 3년째 일을 하는 49살의 이수영 씨.
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직장을 그만두고 학원에 다니려다 '일학습병행제도'의 문을 두드렸습니다.
[이수영/울산과학대 외식조리과 졸업생 : "일단은 월급도 받고, 일도 하고 금상첨화잖아요 저한테는. 조금 몸이 무리는 가더라도 한번 기초적인 걸 다져보고 싶어서…."]
'일학습병행제도'는 낮에는 직장에서 실무를 익히고, 야간과 주말에는 대학에서 이론 수업을 받...